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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초기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행복의 향기 2023. 8.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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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염증이 발생한 질병을 관절염이라고 해요. 그 원인으로는 무릎 관절을 사용하면 결국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에 이러한 마모때문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다른 이유로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혹은 유전적 또는 과체중이 원인이 되기도 해요. 오늘은 관절염 초기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관절염 초기증상

먼저 관절염에 걸리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려드릴 텐데요, 번호가 커질수록 점점 진행되고 악화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① 뻣뻣함
② 열감/붓기
③ 운동 범위 감소
④ 염발음
⑤ 불안정감
⑥ 뼈가 부딪히는 느낌
⑦ 골극 형성
⑧ O다리/X다리
⑨ 주변 근육 위축

⑩ 관절 및 다리 모양 변형

 

처음에는 아침 기상 30분 이내이거나, 춥거나 비가 올 때 무릎이 뻣뻣해진다고 해요. 그리고 무릎이 계속 부어있고, 열감이 느껴지죠. 시간이 갈수록 통증은 심해지며 결국 무릎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감소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염발음이라고 해서 무릎에서 우두둑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무릎이 불안정해지기도 해요.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뼈가 부딪히는 느낌도 들고, 뼈가 가시처럼 자라는 골극이 형성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관절염​이 악화되면 O다리나 X다리처럼 부정렬이 나타날 수 있고, 무릎 주변의 허벅지 근육이 점점 위축되기 시작한다고 해요. 이러한 원인은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일어나기 때문이예요. 결국에는 관절이 변형되고, 다리도 학다리처럼 모양이 변할 수 있어요. 이렇듯 관절염 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관절염 진행 단계에 따른 증상

그렇다면 관절염 질환이 초기인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질환은 초기, 중기, 중고도기, 고도기로 4단계에 걸쳐서 진행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증상은 점점 심해져요. 아래에서 각 단계별 증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초기

관절염 초기에는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요. 무릎에 체중이 실리거나 큰 힘이 가해졌을 때 아프고, 무릎이 뻣뻣해지며, 마찰음이 들리기도 해요. 또한 바닥에 앉고 서거나, 등산을 하거나, 경사진 길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예요. 그래도 휴식을 취하면 통증은 완화돼요. 그래서 쉴 때는 괜찮은데 움직일 때 아프다면 초기 단계를 의심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이 단계에서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까지 갈 수 있어요.

2. 중기

관절염 중기로 넘어가면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있고, 가벼운 활동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해요. 조조강직이라고 해서 아침 기상 30분 이내에 무릎이 뻣뻣해지고, 삼출액으로 인하여 관절 부분이 부었다가 빠지기를 반복한다고 해요. 날씨에 따라서도 통증 변화가 있죠. 특히 춥거나 비가 올 때 통증이 심해져요.

3. 중고도기

중기에서 고도기로 넘어갈 때쯤을 중고도기라고 하는데, 이 단계일 때에는 열감과 부종이 있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해요. 수면중에도 아프기 때문에 수면의 질도 떨어지죠. 이렇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커지기 때문에 빠르게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4. 고도기

관절염이 마지막 고도기에 접어들면 무릎을 굽히고 펼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요. 활동 범위도 더욱 감소하고, 결국에는 관절이 변형돼요. 고도기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관절염 치료법

앞에서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부터 진행 단계에 따른 증상까지 알아봤는데요. 관절염을 진단을 했을 때 연골 상태는 괜찮은데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고, 반대로 연골은 닳았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실제로도 중증 단계까지 관절염이 진행되어도 통증이 심한 경우는 50% 미만 정도인데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이 질환이 연골만 닳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예요.

​물론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은 맞아요. 다만, 증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나중에는 주변 근육이 위축되는데, 관절을 받쳐주는 이러한 주변 근육들이 위축되면 관절 지지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손상에 더 취약해져요. 이는 모두 연골과 관절, 그리고 주변 조직들에 퇴화가 진행되어 발생하는 일이예요. 결론적으로 관절염은 퇴행과 이로 인한 만성 손상이 원인이 되어 질환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이 질환의 회복을 위해서는 이러한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퇴행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들의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고 퇴행을 억제함으로써 악화되지 않도록 도와야 해요. 관절염의 증상과 상태가 심해서 수술까지 해야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비수술 치료로도 이 질환은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무릎 통증의 원인 회복을 돕는 치료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관절염 초기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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