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오늘 소개할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과 몇 가지 유용한 팁은 연근조림을 만드는 법을 찾고 있는 주부님들께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레시피만 잘 따라 하시면, 단 3분 안에 평생 써먹을 연근조림 팁과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레시피 하나로 연근조림 만드는 법을 마스터하고, 완벽한 연근조림을 가족들에게 대접해 보세요. 시작해볼까요!
재료
연근 600g
식초 1큰술
생강 엄지손가락크기 2조각
대추 8알
건홍고추(일반 고추 가능) 1~2개
식용유 2스푼
진간장 4큰술
흑설탕 2큰술
물엿 6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① 연근 고르기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연근은 사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날씬하고 길쭉한 숫놈은 억세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고, 암놈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있습니다.
사실, 두 가지 연근을 조려놓으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연근조림을 만드는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② 연근 손질
연근조림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연근을 손질하는 거예요. 먼저 양배추 채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연근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연근을 썰 때는 세게 치지 말고, 0.5cm 정도의 두께로 조심스럽게 썰어주세요.
오늘 준비한 연근조림에는 연근 600g을 사용할 예정이에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③ 연근 삶아주기
연근조림을 만들 때는, 연근을 바로 조리기보다는 먼저 삶아주는 것이 좋아요. 연근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여기에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압력솥을 사용한다면, 추가로 딸랑거릴 때까지 1분 정도 더 삶아주시고, 일반 냄비에서는 약 30분 정도 삶아주시면 돼요.
다 삶은 연근은 찬물에 깨끗이 헹궈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연근을 덜 삶아주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좀 더 오래 삶아주시면 됩니다. 연근을 삶는 시간에 따라 연근조림의 식감이 많이 달라지니까, 취향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연근을 물에 충분히 삶은 후 조리지 않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색깔도 예쁘게 나지 않아요. 그래서 연근조림을 만들 때는 첫 단계로 연근을 삶아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④ 재료 손질
연근조림을 만들 때는 생강, 대추, 그리고 건홍고추(일반 고추도 괜찮아요)가 들어갑니다.
대추는 불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생강은 편썰기로 준비해주세요.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면 좋습니다. 연근에 생강의 향이 배면 더 깔끔하고 맛있는 연근조림이 완성돼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⑤ 연근 볶아주기
이제 본격적으로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을 시작해볼게요.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연근을 볶아주세요.
연근을 식용유에 2~3분 정도 볶아주면서 물기를 제거하고, 기름이 잘 배이도록 코팅해 주세요.
그 다음에는 진간장 4큰술과 흑설탕 2큰술을 넣어 연근조림에 색깔을 내주세요.
연근조림을 만들 때는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흑설탕이 없으면 일반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괜찮아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⑥ 연근조림 조려주기
연근조림의 다음 단계는 연근을 조리는 것이에요. 간장과 흑설탕을 넣고 3분 정도 볶은 후, 물을 자박하게 부어주세요.
그 다음에는 준비해둔 대추와 생강을 넣고 불을 낮춰주세요. 뒤적이며 약한 불에서 연근조림이 잘 조려지도록 익혀주시면 됩니다.
연근조림을 만들 때 물엿을 바로 넣으면 연근이 너무 물러져서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먼저 설탕을 미리 넣어 연근조림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잘 스며들게 해주세요.
약 15분 정도 연근조림을 끓인 후,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물엿을 넣어주세요. 물엿은 6스푼 정도 넣으면 적당해요.
연근조림을 만들 때, 올리고당은 물엿보다 점성이 낮고 단맛이 더 강해요. 그래서 적당한 단맛과 윤기, 점성을 원하시면 물엿을 사용하는 게 더 좋답니다. 또한 센불이 아닌 중약불에서 천천히 조려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연근조림을 골고루 저어주면서 바닥에 남은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이제 연근조림을 만들 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⑦ 연근조림 만드는 꿀팁
연근조림을 만들 때, 국물이 거의 다 마르면 흑설탕 1스푼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흑설탕을 넣으면 설탕 시럽처럼 변하면서 엿처럼 끈적끈적한 '엿실'이 생겨요. 이 방법은 연근조림의 중요한 포인트인 끈적한 점성을 높여주는 팁이에요.
물엿으로 생긴 점성보다 훨씬 강한 효과가 나기 때문에, 이 방법을 꼭 추천드려요.
설탕을 넣은 후, 센 불에서 계속 저어주세요. 식용유를 넣고 열심히 저으면 쉽게 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사진을 보면 흑설탕 덕분에 '엿실'이 가득하게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연근조림은 식어도 광택과 끈적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연근조림이 거의 다 완성될 때쯤, 약 5분 전에 건홍고추(일반 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사라지고 엿실이 서로 엉겨붙으면 연근조림이 완성된 거랍니다.
불을 끈 후, 참기름을 한 스푼 조금 덜 넣고, 후추는 한 번 톡톡 넣어주세요(두 번 넣으면 조금 많다고 합니다).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⑧ 완성
오늘은 연근조림을 만드는 방법과 함께 몇 가지 유용한 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백종원, 만물상, 김수미 등 유명한 셰프들의 연근조림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유튜브에서 좋은 방법을 발견하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었어요.